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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마케팅 뉴스를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용의 공격적인 옥중경영…"삼성전자 3년내 대규모 M&A"]
총수 부재로 비상경영에 들어간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M&A) 가능성을 예고했다.
특히 구체적인 시점과 적지 않은 투자 비중까지 내비치면서
\ M&A와 관련된 물밑 작업도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투자와 고용 창출이라는 기업의 본분을 충실해야 한다"는
옥중 메시지를 낸 지 바로 이틀 뒤 나온 발표란 점에서 주목된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CFO)은 28일 4분기 실적 발표 직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수 년간 지속적으로 M&A 대상을 매우 신중하게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대내외 불확실 상황으로 실행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을 토대로 이번 정책 기간 내에 의미있는 규모의 M&A를 실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부터 2023년까지 진행할 주주환원정책을 내놨는데,
이 기간내 M&A가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삼성전자가 2017년 자동차 전장회사인 하만 인수 이후, M&A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이번 처음이다.
최 사장은 이 부회장의 복심으로 알려진 최측근 인사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12814160000405

[네이버 이해진-신세계 정용진의 만남...'두 공룡' 손 잡나]
국내 온라인플랫폼과 유통업계의 '공룡'인 네이버와
신세계그룹 총수들이 온라인커머스시장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2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를 방문해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만났다.
둘은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강희석 이마트 대표가 배석했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급변하는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네이버는 2019년 기준 20조원대 거래액을 기록하며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셀러는 38만명을 넘어섰다.
다만 네이버페이라는 간편 결제 수단까지 갖췄지만 빠르게 바뀌는 온라인커머스 시장에서 안심하기는 이른 단계다.
신세계처럼 제품을 직접 소싱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온라인쇼핑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계산기를 열심히 두드리고 있을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긴 어려워보인다”고 말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12815300005058

[디캠프, 스타트업 지원으로 3만개 일자리 창출]
신생기업(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디캠프 프론트원이 2030년까지
스타트업에서 18만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디캠프 프론트원(센터장 김홍일)은 28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간 부문에서
총 2조4,033억원의 유발 투자와 총 6조7,000억원에 해당하는 경제적 가치를 산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파급 효과로 3만2,0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디캠프는 19개 금융기관이 8,450억원을 출연해
2012년 설립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만든 지원 조직이다.
지난해 7월 서울 마포에 스타트업 육성센터인 프론트원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재단에서 서울대 경영대학 박남규 교수에게 의뢰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1월 15일까지 4주간 240개 스타트업과 기관 운용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박 교수는 재단에서 투입한 예산 10억원당 17.24명의 취업을 유발한 것이어서 예산 효율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12816000000659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 와디즈파이낸스 신설하고 상장 추진]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신생기업(스타트업) 와디즈는
상반기 내 자회사 와디즈파이낸스(가칭)를 신설하는 등 일부 사업을 조정하고 내년에 주식 상장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회사 와디즈는 자회사인 와디즈플랫폼에서 실시하는 펀딩 서비스를 가져오고
신유통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또 자회사로 직접 투자업체인 와디즈파트너스와 별개인 와디즈파이낸스를 신설해
스타트업 발굴, 비상장주식 거래 등 스타트업 투자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 업체는 각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혼돈을 최소화하고
책임 중개를 강화해 소비자 보호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사업 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업체는 상반기 내 자회사 신설 등 사업 조정을 마치고
내년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 말 KDB산업은행에서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고
현재 상장 준비를 위한 후속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이라는 금융과 유통을 혼합한 모델을 구현하며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법인 분리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 투자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12810420003916

[네이버, 빅히트에 4,110억 투자…'K-팝 큰 손' 됐다]
네이버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빅히트의 지분까지 확보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큰 손으로 올라섰다.
양사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빅히트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운영하는
자회사 비엔엑스(BeNX)의 지분 49%를 네이버에 넘기기로 합의했다.
BeNX의 사명은 ‘위버스컴퍼니’로 바뀐다. 투자의 규모는 4,110억원이다.
양 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네이버의 K팝 커뮤니티
응용 소프트웨어(앱)인 ‘브이라이브’를 위버스컴퍼니로 넘기고, 위버스와 서비스를 통합하기로 했다.
브이라이브는 2015년 네이버가 선보인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스타가 팬을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하고 그 공간에서 소통하는 팬 커뮤니티 서비스다.
하지만 빅히트도 BTS를 내세워 비슷한 플랫폼인 위버스를 만들어 양 사는 팬덤 플랫폼에서 경쟁해왔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12718030004696

[붙이고 1분 만에 "당신 마약했죠?"…땀 속 마약 찾는 기술 등장]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 등 유명인을 포함한 마약 유통과 복용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까지 마약 판매 통로로 활용돼 미국 등에서는 금지약물 검출 기술 고도화 움직임도 활발하다.
더 이상 마약청정국이 아닌 국내에서도 밴드처럼 붙이기만 하면
몸에서 발생하는 땀 속 약물을 잡아내는 웨어러블(착용할 수 있는) 감지기(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고가의 장비나 전문적인 검사자 없이도 1분 이내로 실시간 약물 식별이 가능해 공공기관에 도입된다면
검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은
약물의 광 신호를 증폭시키는 나노소재를 활용해 금지약물을 검출하는 웨어러블 센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정호상 선임연구원은
"버닝썬 사태 이후 마약 검출 기술에 대한 수요가 생기고 있는데 이번 기술이 상용화되면 현장에서
마약 및 금지약물 복용 여부를 판단하는데 존재했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땀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