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26/2018092602361.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캡쳐)
최근 인스타그램의 공동 창업자 두 명이 모회사인 페이스북을
동시에 사퇴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2010년 케빈 시스트롬 최고경영자와
마이크 크리거 최고기술책임자가 함께 출시했는데요.
두 사람은 ‘쉰다’라는
의견만 냈을 뿐 구체적인 퇴사 이유를 밝히진 않았습니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와의 충돌로 인한 사퇴라는 말도 있는데요.
인스타그램을 이끌어낼 후임자가 누가 될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페이스북은 사생활 보호 문제나 가짜 뉴스, 선거개입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시달리면서 이용자 증가세가 꺾였는데요.
인스타그램은 동영상, 스토리, TV서비스
등의 기능을 추가하면서 성장 추세가 가파른 편입니다.

한국에서도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1,000만명이 넘는 수준인데요.
인스타그램의 기업 가치는 2012년 페이스북에서 인수할 때보다 100배나 커졌다고 하네요.

사실 페이스북에서 인수한 IT 기업 창업가들이 회사를 떠나는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지난 4월에는 페이스북이 인수한 메시지 앱인 와츠앱 창업자들이 의견
충돌 후 사퇴했는데요.
창업자들이 속속들이 떠나면서 과연 페이스북 자체에서
어떻게 키워나갈 수 있을 지가 관건이 되겠네요.

창의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내 것이라는 생각이 가득한 창업자가 사라지면
사실 선장이 없어진 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페이스북도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잘 이어나가긴 하겠지만,
애플도 스티브잡스 이후로 그만한 인물을 대체할 수 없는데다
예전만 못 하다는 평을 듣는 만큼, 페이스북에서도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페이스북에서 인수한 기업 창업자들이 자꾸 사라진다는 것은,
페이스북이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했거나,
이들의 설 자리를 없앴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아무리 인수를 했다고는 하나, 서로 소통하면서 일을 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를 이탈하게 만드는 무언가 있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봅니다.

아무튼 인스타그램은 그 자체만의 독자적 컨셉이 뚜렷하고,
이용자들이 점점 더 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어플이라 더 성장할 것으로 보였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처 : 애드블룸 블로그 https://blog.naver.com/uhm0530/221376268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