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유니클로, 국내 1호점도 폐점인데...명품 패딩으로 '불매 극복'할까]
일본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은 유니클로가 국내 첫 매장인 롯데마트 잠실점도 폐점한다.
지난해 30여 곳 매장을 정리한 데 이어 올해도 명동중앙점과 홍대점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폐점된 유니클로의 국내 주요 매장은 19곳에 달한다.
매장 수 축소로 비용을 효율화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대한 유니클로의 고심은 여전하다.
이에 유니클로는 컨템포러리 등 고가 브랜드와 협업 카드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여론을 의식해 매장 방문 대신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샤이 재팬족'을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15일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에 따르면
롯데마트 잠실점 내 위치한 유니클로 매장이 이달 24일부터 영업을 종료한다.
롯데마트 잠실점은 2005년 서울 영등포점, 인천점과 함께 국내 선보인 1호점이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인근에 있는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롯데월드 잠실점은 시그니처 매장으로 폐점 없이 운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01515180000691

[상생방안에도 "면피성 궁여지책" 민심 싸늘…악재 쌓인 카카오]
지난 14일 발표된 카카오의 상생방안에 대한 관련업계 반응이 따갑다.
정치권과 여론의 공세에 떠밀려 나온 면피성 궁여지책이란 목소리가 높다.
실제 택시나 대리운전 업계에선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보여주기식 면피용 방안이다"라며
카카오의 상생방안을 평가절하했다.
또한 미용실이나 골프장 예약 등 카카오가 진출한 수많은 골목상권 시장에서도
'제2의 카카오모빌리티'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전방위적인 압박이 예상되면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을 포함해
당초 구상했던 카카오 계열사의 상장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민주택시노조,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소속된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노조)은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은 단순히 여론 무마용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뿐이다"라고 꼬집었다.
관련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91514360000295

[반도체 수급난에 신차 출시도 줄줄이 밀린다…점점 커지는 내재화 딜레마]
자동차 업계에 반도체 수급난이 심화되고 있다.
인기 차량 출고 지연에 올해 예정했던 신차 출시 일정까지 차질을 빚고 있어서다.
자동차 업계에선 장기화 양상으로 들어간 반도체 공급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자체 개발과 생산까지 검토하고 있지만 채산성 확보 문제로 고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 ‘G90(프로젝트명 RS4)’,
기아 ‘니로(프로젝트명 SG2)’ 등 올해 4분기 선보일 예정이었던
신차 출시를 모두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차량용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탓에, 출시 이후
생산이 부족할 경우 돌아올 ‘신차효과’의 반감을 우려해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쏘렌토, 투싼, 카니발 등 현재 판매 중인 모델도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출고 지연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미완성된 신차 출시까지
대기 물량에 추가로 포함될 경우 인건비 등이 더해지면서 수익성만 악화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01409270004379

[삼성SDS, 홈IoT 사업 직방에 판다]
삼성SDS가 5년 만에 홈사물인터넷(IoT) 사업 매각을 재추진한다.
14일 IT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SDS는 최근 홈IoT 사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 선정과 함께 매각 추진 절차를 개시했다.
직방은 영업양수도 방식 인수를 위해 이날부터 4주일간 삼성SDS 홈IoT 사업 실사에 착수했다.
매각대금은 실사 후 협상을 거쳐 확정된다.
삼성SDS는 앞서 2016년에도 보안업체인 알레지온과
홈IoT 사업 매각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렬된 적이 있다.
삼성SDS가 홈IoT 사업 매각에 다시 착수한 것은 기업간거래(B2B) 기업 역량과
자산으로는 디지털 도어록 등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가 홈IoT 사업을 매각하면 정보기술(IT) 서비스와 물류 부문 등 B2B 사업에 집중하게 된다.
관련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01416300005136

[미국 Z세대, 먹는 것보다 패션에 더 돈 많이 쓴다]
올해 미국 Z세대(대체로 1997~2010년 사이 태어난 세대)
1인당 소비 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어 2,274달러(원화 270만 원)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지출한 항목은 ‘의류’로 나타났다.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가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발간하는 조사 결과로,
미국 48개 주 Z세대 1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됐다.
이 또래 세대의 소비에서 의류가 1위에 오른 것은, 2014년 가을 조사 이후 처음이다.
전체 지출 비용 가운데 의류가 22%로, 식료품 21%를 앞지른 것이다.
특히 상위층 여성 10대들의 의류 소비가 크게 늘어, 지난해보다 14% 증가했고,
액세서리 부문 지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Z세대 선호 브랜드 순위는 ‘나이키’가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의류, 신발 부문을 석권한 가운데
크록스, 팩선(Pacsun), 헤이 듀드(Hey Dude), 자라, 쉬인(Shein), 짐사크(Gymshark) 등의 인기가 상승했다.
핸드백 부문에서는 마이클 코어스가 루이비통에 빼앗겼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관련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01314240002531

[넷플릭스 위협하는 디즈니플러스...디즈니판 '오징어게임' 만들까]
넷플릭스와 함께 세계 콘텐츠 업계를 양분해 온 디즈니가 마침내 본격적인 한국 공략에 나선다.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는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으로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킨 K콘텐츠 발굴에 대대적인 투자도 단행할 방침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는 14일 코리아 미디어 데이를 열고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비즈니스 전략과 서비스 주요 기능 등을 소개했다.
다음 달 12일 국내 출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는
글로벌 출시 2년 만에 1억2,000만 명의 유료 구독자 확보와 함게
넷플릭스(가입자 2억900만 명)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OTT다.
디즈니·픽사 등 애니메이션과, 마블·스타워즈 등 영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
스타 브랜드의 다양한 TV 시리즈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월 9,900원(연간 기준 9만9,000원)에, 계정당 4개의 기기에서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디즈니코리아는 앞서 LG유플러스, KT와 마케팅 제휴를 진행하면서 마케팅 역량도 강화했다.
관련기사: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01409160005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