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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연령대가 낮아지는 자궁근종, 여성 검진이 필수인 이유

압구정 윤호여성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서정호 원장 

 

 

자녀를 출산할 계획이 있는 여성의 경우 자궁에 문제가 있을 시 난임, 불임, 난산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때문에 2세 계획을 가질 때는 임신 전 검진을 받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자궁에 발생한 질환은 임신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의 근육층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암이 아닌 양성종양이다.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졌거나 혹은 생리 양이 과도하게 많아졌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정도가 진단을 받는 종양으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자궁근종은 평균 35세 이상의 가임기 여성에게서 잘 발견 되었지만 최근 10대의 여성에게도 간혹 발견이 된다. 점점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또한 흔히 알려진 질병이지만 2세 계획을 세우고 있는 여성에게는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3cm이하의 근종은 호르몬 치료나 추적관찰 중에 크기 성장이 멈추거나 스스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근종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크기가 커진다면 외과적 수술 방법인 복강경수술로 근종을 절제하는 방법이 있다. 예전에는 배에 큰 흉터를 남기는 개복수술을 주로 시행하였으나 의료기술의 발달로 배에 1~3개의 구멍만을 뚫어 수술하는 복강경수술을 많이 선택한다.

 

복강경수술방법은 복부에 1개에서 3개의 작은 창(0.5cm)을 내어 배에 가스를 채운 뒤 부풀린 공간에서 수술을 하는 방법이다. 환자의 뱃속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절개한 작은 창으로 카메라와 각종 기구들을 복강에 넣어 수술을 시행한다.

 

큰 절개창이 없어 환자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최소 침습적 수술방법이기 때문에 상처가 작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최근에는 무흉터 수술이 가능해 지면서 치료 후 미용적으로도 안심할 수 있다. 개복수술에 비해 통증이 현저히 감소되고 입원기간이 단축된다.

 

복강경수술은 상처가 작고 회복 기간 또한 빠른 것이 장점이지만 그만큼 의사의 전문성과 수술적인 경력이 수술 결과를 많이 좌우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원장이 있는 산부인과병원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복강경은 모니터를 보고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하거나 기술력이 없는 경우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이 발생 할 수 있고 개복수술로 전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전 진단 단계부터 100% 복강경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의사에게 정확하게 문의한 후에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환자를 위해 좋다

 

: 압구정 윤호여성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서정호 원장

 

등록자

애드블룸

등록일
2019-04-09 17:04
조회
87